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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하늘관문' 양양공항 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끝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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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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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오는 '하늘 관문'인 양양공항<사진>이 대형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규모로 시설 확장을 마쳤다.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양양공항에는 총 140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설 개선으로 대형항공기(E급) 18편 운항도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양양공항에 E급 대형항공기(B777-200)를 실제 이착륙 하는 항공기 운항점검을 했다.

운항점검에는 국토부 기자단도 함께 참여해 양양공항 활주로·주기장·터닝 패드 등 시설 확장 및 개선 상태를 참관했다.

양양공항은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2014년부터 활주로 및 주기장 확장 등 29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지난달 22일 모든 공사를 마쳤다.

2500m 활주로 1개가 핵심인 양양공항은 대형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규모로 활주로와 유도로를 확장하고 대형기 주기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양양공항의 항공기 주기 능력은 기존 4대에서 7대(B737 기준)로 향상됐다. 착륙 가능 기종도 기존 C∼D급 중형기(B767·A320 등)에서 대형기종인 E급(B747·B777·A330)으로 확대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기간 중 양양공항 항공기 운항은 인천∼양양을 운항하는 내항기 68편, 외국 전세기 및 부정기편 38편, 비즈니스 항공기(자가용) 34편 등 총 140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E급 대형항공기는 일본 선수단을 비롯해 미국 NBC 방송단과 유럽 디스커버리 방송단 등 현재까지 총 10편이 양양공항에 이착륙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 등에 대비해 제방빙(De-icing) 패드를 설치하고, 활주로를 전체적으로 보강하는 공사도 마쳤다.

공항 대합실에 의자를 224석 늘리고, 의무실을 설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국내·국제선 의전실을 설치해 귀빈 맞이 준비도 마쳤다.

안내소를 설치하고 카트 50대 추가 배치, 이동식 음수대 추가 설치 등 편의시설을 보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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