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 아우른 장인정신 적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닛산이 ‘2018북미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크로스모션 콘셉트 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크로스모션은 최첨단 크로스오버와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분야에서 닛산이 쌓아 온 자산을 토대로 개발된 신개념 콤팩트 SUV다.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닛산 미래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롱 휠베이스 기반으로 주행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휠과 타이어를 최대한 바깥으로 돌출시켰고 ‘4+2’ 형태로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닛산 차세대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됐으며 양쪽으로 위치한 3열 개인 시트는 젊은 부부와 다른 부부가 가족이나 애완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알폰소 알바이사(Alfonso Albaisa) 닛산 글로벌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뛰어난 실용성을 통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언제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차량”이라며 “스타일과 기술력이 결합돼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려는 브랜드 미션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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