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물류개선 TF 출범…5개 분과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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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물류개선 TF 출범…5개 분과위 구성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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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사륜전기차 등 배송기사 근로개선 본 가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집배원 배송기사의 근로개선을 위해 ‘우문현답 TF’를 출범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5개 분과위별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8일 1차 회의를 갖고, ▲조직문화 개선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스마트 국민금융 추진 ▲4차 산업혁명 대처 ▲지역·사회적 공헌 등을 이행과제로 정하고, TF의 추진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본부에 따르면 TF는 ‘우체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팀장을 맡고, 위원은 우정사업본부와 외부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현안 과제는 5개 분과위로 나뉘어 총 37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 활동은 시설 인프라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까지 초소형 사륜전기차 1만대 도입을 목표하고 있는 만큼, 올 3월 테스트 과정과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전기차를 현장 배치한다는 게 TF팀 설명이다.

현재의 이륜차를 대신해 투입되는 만큼 우편물 배달에 최적화된 모델로 개발, 우체국이 초소형 사륜전기차 시장을 선점·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는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금융 서비스가, 사회공헌활동 활동 확대와 공적자금 제공 방안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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