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앞두고 도로시설물 575개소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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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앞두고 도로시설물 575개소 안전점검 실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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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까지 자동차전용도로, 한강대교, 남산터널 등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는 설을 맞아 시민들의 귀성·귀경길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교량, 터널 등 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시설물은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한강대교, 남산터널 등 서울시 소관 자동차전용도로 11개 노선(총165km)과 도로시설물 575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자동차전용도로 결빙 우려요인, 교량·고가도로 하부 화재발생 요인 및 도로부속물 손상,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 등이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도로시설과, 교량안전과,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전체가 참여하며, 2인1조로 나눠 점검한다.

고인석 안전총괄본부장은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나 교통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즉시 조치할 계획”이며 “시는 앞으로도 안전점검 시행 일정을 사전에 시민에게 안내하고, 점검 후엔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서울시 안전점검 운영 및 시설물 관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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