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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절택시기사 49명 표창
유희근 기자  |  sempr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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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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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증마크와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혜택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서울시는 치매로 거리를 배회하는 할머니를 집에 모셔다드린 권모 택시 기사 등 시민들에게 친절과 선행을 베푼 택시기사 49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형 택시발전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친절택시기사 표창은 이번이 3회째로 택시를 이용한 시민들이 시나 택시회사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전해온 칭찬 글을 토대로 매년 친절기사를 선정해오고 있다.

시는 접수된 내용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것인지 전문가, 시민단체, 택시조합 등 택시단체로 구성된 친절택시기사 선정위원회를 열어 검증한다.

검증을 통과한 글은 다시 심사를 통해 최우수 5명, 우수 20명, 장려 8명으로 나뉘고 당선인에게는 각각 60만원, 20만원,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접수된 택시 이용 감동 후기와 사연에는 2천만 원을 두고 내린 일본인 관광객에게 돈을 찾아준 택시기사, 수능시험장에 가는 택시에서 급히 내리다 차문을 찌그러뜨렸는데 신경 쓰지 말고 시험 잘 보라고 응원해 준 택시기사 등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친절택시기사로 선정된 기사들에게 표창장과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친절택시기사’ 인증 마크를 전달했다.

또한 카드결제 수수료 추가 지원 등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도 이루어진다.

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친절택시 기사분들의 사기도 진작되고 택시업계 전반에 친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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