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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문화지수 종합평가 ‘1위’
유희근 기자  |  sempr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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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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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띠, 안전모 착용률 등 8개 항목 향상
- ‘스몸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높아
- 교통문화지수 하위 20% 지자체 특별조사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서울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현장조사와 통계자료조사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전국 229개 시·군·구별 주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수준을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표한다.

지난달 국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최근 5년간 교통문화 수준이 소폭이나마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76.04점 → 2017년 81.56점)

서울은 지난 2016년 종합 4위에서 2017년 1위로 올라섰다.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조사 11개 항목 중 8개 항목이 향상됐고, 3개 항목은 조사 전년도보다 다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보면 ‘안전띠 착용률’ (88.32%, +4.34%p), ‘방향지시등 점등률’(72.52%, +9.59%p),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90.07%, +1.78%p) 부분 등이 향상됐다.

특히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정지선 준수율’(75.05%), ‘신호 준수율’(94.62%),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13.19%)은 모두 전국 평균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는 강서구가 92.46점으로 모든 조사 항목에서 평균 보다 높은 수준의 기록으로 상위 1위(전국1위) 자치구로 선정됐고 양천구(90.68점), 도봉구(89.08점)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동작구(79.82점), 용산구(79.42점), 강북구(78.60점)는 하위 3개 자치구로 선정됐다.

2017년 서울시 전체 평균 교통문화지수는 84.80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지난 23일 교통안전 종합대책안을 발표하고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하위 20% 지자체는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대상이 되게 했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2000명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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