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 신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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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파이낸셜 신임 사장 선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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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규 부사장 승진 발령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강형규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고, 신임 부사장에는 가빈 쭝(Gavin Zhong)을 선임했다. 두 임원은 2월 1일자로 공식 부임한다.

강형규 사장은 영업 및 대외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지난 2011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영업이사로 합류해 부사장까지 역임한 강 사장은 2000년도부터 캡티브 자동차 금융 업계 재무·영업 부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강 신임 사장은 “고객 니즈 변화에 따라 다양하고 새로운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프리미엄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자동차 금융에 관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으로 부임한 가빈 쭝(Gavin Zhong) 신임 부사장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대만 최고 경영진을 역임했는데, 앞으로 재무 등 내부 조직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가빈 쭝 부사장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그룹에 합류하기 전까지 자동차와 헬스케어는 물론 금융업까지 다양한 산업분야 및 국가에서 재경담당 임원으로 활동했다. 미국 와튼 비즈니스스쿨을 졸업했다.

한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이동성의 열쇠(The Key to Mobility)’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승용차뿐만 아니라 트럭과 모터사이클 등 폭넓은 영역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 국내 영업 재개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측은 금융 트렌드 변화와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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