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백진희, 왜 그토록 감추려 했나?..3번째 열애설끝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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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백진희, 왜 그토록 감추려 했나?..3번째 열애설끝에 인정!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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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에서 연인인 윤현민을 언급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백진희는 2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에서 "최다니엘 오빠와 대본의 빈공간을 많이 채우려고 노력했다"며 "잘 맞추가면서 재밌게 찍었다."고 말했다.

'로맨스가 각광 받으면서 현실 남친 윤현민이 질투할 법도 했다'는 것에 대해 백진희는 "질투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웃음을 보였다.

백진희가 출연한 '저글러스'는 지난 23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윤현민도 앞서 KBS 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 주연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마녀의 법정' 역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오빠도 잘되고 저도 잘돼서 다행이다. 몇일 전에 밥 먹으면서 둘 중에 한 명이라도 잘 안됐다면 그럴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아서 감사했다. 결과라는 건 하늘에서 주어지는 거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엔 "아직 계획이 없다. '저글러스'하면서 이제 막 재밌는 현장을 알게 됐다. 연기를 하면서 좋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아직까진 빨리 더 재밌는 작품을 만나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윤현민(33)과 백진희(28)는 세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끝에 마침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윤현민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지난해 3월 27일 "윤현민과 백진희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이후 그해 4월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백진희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측도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라며 "2016년 4월 부터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한 연예매체가 이날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해 보도한 이후 약 한 시간 만에 열애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보도된 사진 속 윤현민과 백진희는 다정히 손을 잡는 것은 물론 어깨동무를 하고 서로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윤현민과 백진희는 '내 딸 금사월' 방송 당시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첫 열애설은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로부터 시작됐다.

윤현민과 백진희가 경기도에 위치한 대형 가구 쇼핑몰에 등장, 두 사람이 함께 가구 쇼핑을 다녔다는 목격담이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명 이케아에서 함께 쇼핑을 즐겼다는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윤현민과 백진희 양측은 "윤현민과 백진희는 친할 뿐 교제 중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며 "쇼핑은 촬영 중간 시간이 나서 간 것"이라 해명했다.

이어 "두 사람만 간 것이 아니라 각 회사의 매니저도 함께 있었다"라며 "사진이 둘 만 나와서 오해를 산 것"이라 열애설을 일축했다.

두사람은 지난해 4월 SNS에 사진을 올리며 의혹을 품게 만들었다. 우연히도 같은 장소로 보이는 곳의 사진이 윤현민과 백진희 SNS에 게재됐고 이는 곧 두 번째 열애설로 이어졌지만 이 역시 "함께 여행을 간 것은 아니다"며 양측은 강력히 부인했다.

지난 2009년 SBS '천만번 사랑해'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데뷔한 백진희는 이후 드라마 스페셜 등에 출연했고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KBS 2TV 드라마 '전우치'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이후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트라이앵글',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미씽 나인'등에 출연했다.

야구선수 출신인 윤현민은 지난 2005년에 한화이글스와 2006년에는 두산베어스에서 선수로 활동하다 야구선수 생활을 그만 두고 뮤지컬로 먼저 배우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OCN 드라마 '터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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