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 30일 교통회관에서 ‘제56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고홍석 서울시 도로교통본부장,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회 회장, 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지구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서울지역 본부장을 비롯한 내빈 다수가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 결산안 및 2018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현재 감사 2명(방진환·이호순)를 연임시켰다.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에서는 진영교통(주) 이종민 대표이사 외 44개사 대표이사와 한양상운(주) 박종문 전무 외 22개사 직원이 서울시 표창장을 받았고, 덕수콜택시(주) 이현순 대표 외 12명은 연합회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승진통상(주) 김영일 대표 외 12명은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문충석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업 경영에 고생이 많았던 대표 이사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조합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업권 보호에 힘쓰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통해 택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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