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광주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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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광주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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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네트워크 시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 아이비모터스가 광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한다.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광주 서구 상무대로 수입차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기존 지점보다 면적을 약 2배 이상 확장해 연면적 3960㎡와 지상 3층 규모로 볼보 국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층과 2층은 전시장과 일반정비 시설, 3층은 사무실과 판금∙도장 시설로 구성됐다. 커진 규모만큼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다.

서비스센터는 일반수리부터 사고수리까지 가능한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대 이상 일반정비 워크베이와 판금∙도장 별도 공간이 마련돼 하루 최대 9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첨단 판금 장비와 도장 시설, 우수한 수리 기술력을 통해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과 동시에 스웨덴 본사 교육을 수료한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 매칭해 예약·상담·점검·정비를 일괄 관리해주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도입한다.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고객 라운지에서 서비스 작업 현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은 총 9대 이상 차량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신차와 대표 차량을 전시하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을 운영해 고객이 한눈에 주요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이 보다 편하게 제품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 키즈 존을 마련했다. 또한 고객에게 출고 차량을 전달하는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에서는 고객에게 보다 세심한 출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관과 인테리어에는 볼보 스칸디나비안 감성 콘셉트인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RE)’를 적용했다. 외관은 스웨덴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아 야간에 다양한 색으로 변화하는 야간 조명을 적용했다. 여기에 심플하고 북유럽 감성이 묻어나는 안락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뤄 차별화된 브랜드 디자인과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병철 아이비모터스 대표는 “지난 2008년 이래 10년 만에 볼보 네트워크 최대 규모로 확장∙이전해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20개 전시장과 20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공식 전시장은 24곳, 서비스센터는 25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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