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교통관계기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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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교통관계기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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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교통신문]【경북】경북경찰청이 지난달 30일 경북지역 교통관계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경찰청이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와 관련, 올해에도 도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관별 교통안전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도청,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교통문화연수원, TBN대구·경북교통방송 등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18년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주제로 전년도 경북전체 교통사망사고 감소 성과 분석과 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중점추진방향을 발표하는 등 참석자들 간 발표내용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경북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도내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활동 등 어르신 사고예방 대책에 대한 토론에 집중됐다.

경북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경북전체 인구 중 약 18%를 차지, 전국에서 전남(22%)에 이어 노인인구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다.

김상렬 도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기관별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기관별 협업체계를 강화해 올해에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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