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위생 취약지에 5만개 재생비누 배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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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 위생 취약지에 5만개 재생비누 배송 지원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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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DHL코리아와 콘래드 서울 호텔과 공동 실시한 ‘재생비누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5만개의 재생비누가 아시아 전역의 위생 취약지로 전달된다.

DHL코리아에 따르면 호텔 객실에서 수거된 폐비누를 홍콩에 위치한 재활용 기관 ‘소프 사이클링 홍콩’으로 송출한 뒤 재가공된 상품은 위생 취약지로 이송·배포되는데, 여기에 발생하는 물류 배송 전 과정을 지원 중이다.

지난 2014년 개시된 캠페인을 통해 연평균 500kg 총 2t 분량이 수거, 홍콩으로 송출됐고 이렇게 전달된 폐비누는 5만개의 재생비누로 제작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는 약 4000명의 어린이에게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비누가 제공된 셈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위생 처우 개선을 비롯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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