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물류개선 사업 농산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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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물류개선 사업 농산물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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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 산물 하차거래 품목 확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해 하차거래 시행에 따른 추진 효과로 물류 효율성 및 시장 환경 개선 효과가 판명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올해 하차거래 적용범위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기존 비포장 산물 차상거래로 이뤄졌던 농산물을 망·비닐·박스 포장 팰릿 하차거래로 전환해 왔는데, 이러한 물류개선 작업을 양배추 등 신규 품목에 적용하고, 출하자의 물류기기 사용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업 결과 운송 수단의 대형화와 거래시간 단축, 물류 편의성이 향상됐고, 특히 상품 비포장에 의한 쓰레기 감소와 위생 부분이 강화됐다.

무엇보다 상품성 향상으로 인해 평균 30% 이상 시세가 향상되면서 출하자의 수취 가격 경쟁력에 일조했다는 게 공사 설명이다.

하차거래에 필요한 물류처리비 지원은 농산물의 포장화 정도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하차거래의 편의성 확보차원에서 경매장 내 지게차 충전소 추가 설치 및 팰릿 임시 보관 장소 지정 운영 등의 시설 보완 사업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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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씨발 내가꺼져이다 2018-02-04 06:12:11
야 씨발 내가꺼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