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 이재은 아나운서, 평창동계올림픽 캐스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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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이재은 아나운서, 평창동계올림픽 캐스트로 나선다!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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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본격적인 올림픽 중계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MBC 김초롱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SBS는 장기파업을 겪은 MBC와 KBS가 잠시 정체한 사이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SBS는 지난달 22일 발대식을 열고 스타 해설진과 캐스터들로 구성된 '스포츠 빅 이벤트 전문 방송단'을 공개했다.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 빙상 경기 국제심판인 스피드스케이팅의 제갈성렬, 수년째 안정적인 피겨스케이팅 해설을 보여준 방상아, '컬링 요정' 이슬비 등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배성재, 배기완, 정우영 등 캐스터들과 'SBS 평창 투나잇'을 담당할 박선영, 장예원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SBS는 28일 "차별화된 중계를 위해 국제빙상경기연맹뿐만 아니라 국제스키연맹의 경기들을 독점 중계하며 어느 방송국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 실전 경험을 쌓아 왔다"고 강조했다.

MBC는 지난달 26일 발대식을 가졌다. 총 18명의 해설위원과 10여 명의 캐스터 등 화려한 방송단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먼저, 동계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빙상 위에서 연기를 펼치던 김해진이 해설위원으로 확정됐다.

대한민국의 대표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상미가 해설을 맡았으며, 동계올림픽 출전 5회에 빛나는 허승욱이 ‘알파인 스키’,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와 감독을 역임했고, MBC 예능 ‘무한도전’ 봅슬레이 편에서 멤버들에게 봅슬레이를 지도해서 화제가 됐던 강광배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의 해설위원을 맡는다.

또 MBC 허일후, 김나진, 김초롱, 이재은, 박연경 아나운서 등이 캐스터를 맡아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은 아나운서가 2일을 마지막으로 2014년부터 진행해온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를 떠나고 김초롱 아나운서가 뒤를 잇는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 사진을 게재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이어 "사랑하는 우리 세아침 가족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마지막 생방송 함께해주세요 꼭!"이라 당부했다.

MBC 라디오국은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5시 아나운서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상 방송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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