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경북도, 교통안전 취약분야 사고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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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경북도, 교통안전 취약분야 사고예방에 총력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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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경북】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상훈)가 지난 2일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실장 송경창)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교통안전 취약분야 교통사고 감소에 더욱더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노인보행자, 운전초년생 및 사업용자동차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7년 대비 10% 이상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경북지역은 면적이 넓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사망사고 48%(211명)가 노인이기 때문에,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에게는 형광안전조끼를, 농어촌지역 노인들에게는 반사띠 지팡이를 보급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하는 등 노인 교통사고 감소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운전경험이 적은 대학생에게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용자동차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안전체험교육 뿐만 아니라 운수회사에 대한 교통수단안전점검과 운행기록자료 활용 실태점검을 통해 운수회사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을 개선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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