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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예약판매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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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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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QB 플랫폼 최초 적용, 실내 넓어져
- 최신 안전기술에 고급 편의사양 갖춰
- 4가지 라인업 가격 4320~5290만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일 중형세단 ‘파사트 GT’ 모델을 국내 선보이고 사전계약에 돌입하면서 판매영업 재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파사트는 1973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22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모델로, 전 세대 대비 디자인·성능·안전편의사양 등에서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사트 최초로 MQB 플랫폼을 적용해 전 세대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74mm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40mm 늘어난 뒷좌석 레그룸은 역대 파사트 가운데 가장 넓다.

프리미엄 중형세단 위상에 걸맞은 동급 최고 수준 안전·편의사양도 탑재됐다. 차로나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하면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가 전방 상황을 체크하고 대응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정체 상태에서 앞차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이 국내 출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다. 이외에도 ‘프론트 어시스트’,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폭스바겐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은 차세대 엔지니어링 기술과 결합돼 더욱 당당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됐다. 휠베이스는 늘렸지만 오버행은 짧게 만들어 넓은 실내공간을 만들어냈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부 LED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그릴은 수평으로 이어져 차체를 더욱 넓고 낮아 보이게 한다. 범퍼 위치 또한 낮아져 보행자 안전성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입체감이 강조된 토네이도 캐릭터 라인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시킨다.

인테리어는 사용자 편의성 강화와 함께 국내 고객 눈높이에 맞춰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군더더기 없는 수평 라인 대시보드는 인테리어 중심을 잡으면서 실내를 더욱 쾌적하고 넓게 보이게 만든다. 여기에 좌우로 길게 펼쳐진 크롬 도금 라인과 가운데 위치한 아날로그시계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모델에 따라 알칸타라와 비엔나 가죽, 혹은 나파 가죽으로 제공된다.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앞좌석 전동시트는 더욱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역대 파사트 모델 중 가장 넓은 헤드룸과 레그룸을 갖췄다.

   
 

일상생활 편의성 또한 대폭 강화됐다. 586리터 트렁크 적재량은 2열 시트를 접으면 1152리터로 증가한다. ‘키리스 액세스’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키를 꺼내지 않고도 차량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다.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기능으로 양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에도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다.

또한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스마트폰 주요 기능을 터치스크린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앱 커넥트 기능도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헤드업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통풍·히팅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360도 에어리어 뷰 등 최신 편의 기능이 라인업별로 적용됐다.

   
 

국내 고객의 다양한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4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였다. 4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가 적용됐다. 전 라인업에 탑재된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 힘을 내는 1968cc TDI 엔진은 1900~3300rpm에 이르는 넓은 실용영역에서 꾸준하게 최대 파워를 끌어낼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9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33km다. 공인 복합연비는 ℓ당 15.1km(도심 13.7km, 고속 17.2k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25g 수준이다.

색상은 메탈릭한 우라노 그레이, 퓨어 화이트, 리플렉스 실버, 블랙 오크 브라운, 아틀란틱 블루, 그리고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까지 총 6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0 TDI 4320만원, 2.0 TDI 프리미엄 4610만원, 2.0 TDI 프레스티지 4990만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5290만원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파사트는 지난 40여년간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중형세단 기준을 제시해왔던 모델로, 현재도 해당 세그먼트에서 압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MQB 플랫폼이 적용된 첫 파사트인 신형 파사트 GT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가장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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