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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월 내수 30% 이상 곤두박질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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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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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44대로 1년 사이 큰 폭 하락세
- 주요 주력 차종 대부분 실적 부진
- 수출은 3만4557대로 비교적 선방
- 트랙스 2만1333대 선적되며 인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 실적이 새해 들어서도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내수는 전년 동월은 물론 전월 대비 30% 이상 급감했고, 수출 또한 전월 보다는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이 1월에 내수(7844대)와 수출(3만4557대)을 합해 4만2401대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월(4만6842대)과 전월(4만5466대) 대비 각각 9.5%와 6.7% 감소했다.

실적 감소는 내수 부진이 큰 영향을 줬다. 내수는 전년 동월(1만1643대)과 전월(1만1852대) 대비 각각 32.6%와 33.8% 줄었다. 주력 차종 대부분이 시장에서 고전했다. 스파크(3347대)·말리부(1476대)·트랙스(987대) 판매가 전년 동월과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 급감했다. 크루즈(487대)는 전월 대비 50% 이상 줄었지만, 전년 동월 보다는 112.7% 증가해 유일한 위안거리가 됐다. 경상용차 다마스(313대)와 라보(274대) 또한 실적이 하락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3만5199대) 대비 1.8% 감소한 반면 전월(3만3614대) 보다는 2.8% 증가했다. 주력인 경승용차(9621대)와 레저차량(RV·2만3013대) 선적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상승과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25만5000여대 수출되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기록한 트랙스는 1월에 2만1333대가 해외로 나갔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최근 볼트EV 사전 계약이 3시간 만에 종료되는 등 쉐보레 제품에 대한 고객 관심과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며 “오는 4월부터 차질 없는 전기차 출고 개시로 여세를 모는 한편, 2월에는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해피 쉐비 뉴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새 출발하는 고객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성원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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