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혼다 소형 모터사이클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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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혼다 소형 모터사이클 국내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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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CB125R 공식 선보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혼다코리아가 기존 소형 모터사이클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과 최고급 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2018년형 ‘CB125R’을 전격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2018년형 혼다 CB125R은 기존 125cc급 소형 모터사이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최상급 프리미엄 모터사이클이다.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에 최고급 사양인 ‘관성측정장치(IMU)’ 장치 탑재, LCD 계기반 디스플레이 및 풀LED라이트 적용 등 고급사양을 적극 채용해 기존 동급 모터사이클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던 최상급 프리미엄 모터사이클로서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B125R은 ‘2017도쿄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콘셉트를 적용해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더했다. CB125R은 혼다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CB시리즈 계보를 잇는다. 여기에 스포츠 모터사이클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네오 스포츠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콤팩트 바디와 더욱 강렬하고 인상적인 느낌을 주는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15년 연속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1위를 차지한 모터사이클 명가로서 소비자 지향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에 찾아 볼 수 없던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 모터사이클 CB125R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넓은 선택을 제공하고,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에 신선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형 혼다 CB125R은 저·중속영역에서 강력한 가속성능을 제공하는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1만rpm에서 최고출력 13.3마력, 8000rpm에서 최대토크 1.1kg·m 성능을 발휘하며 도심 주행에서 최적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혼다 CB125R은 대형 스포츠 모터사이클 외관을 적용하면서도 125kg이라는 동급 대비 최경량 차체 중량을 실현했고, ℓ당 52.5km라는 우수한 연비를 실현했다.

2018년형 혼다 CB125R은 전방과 후방 각각 다른 채널인 2채널 ABS에 의해 조절된다. 특히 최고급 사양 시스템인 IMU 장치가 탑재로 보다 정확하고 정교하게 ABS가 작동해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구성하는 계기반은 LCD디스플레이를 채용했고, 방향지시등을 포함한 헤드램프·테일램프 등 모든 등화기에 풀LED 라이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한껏 더하고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차체 색상은 맷 그레이, 블랙, 레드, 화이트 총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98만원이다. 혼다코리아는 2018년형 CB125R 공식 출시를 기념해 지난 2일 혼다 모터사이클 강남 딜러점에서 1호차 출고 고객에게 차량 전달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모터사이클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한 혼다코리아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2017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15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국내 모터사이클 산업에서 브랜드파워 1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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