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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16·17일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연장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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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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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는 하루 830대 증차
- 서울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실시
- 시립묘지 경유버스 4개 노선 운행 확대
- 버스전용차로 익일 1시까지 연장운영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설을 맞아 심야 귀경객이 집중되는 16일과 17일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는 증회 운행하고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는 연휴기간 내내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명절 당일과 다음날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800여대도 정상 운행해 밤늦게 서울에 도착해도 시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내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에 들어간다.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버스(강남)·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이 대상이다.

버스의 경우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차고지 방면) 정차시각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이다. 역이나 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의 경우 마지막 정류소 정차시각 기준이다.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16일, 17일 이틀 간 용미리(774번)․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린다. 시내 5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도 14일~18일 운행대수를 하루 평균 830대씩 늘리기로 했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출발시간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 하는지는 역과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물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시내 도로 교통예보서비스도 24시간 운영된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이나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일자별․시간대별 서울시내도로의 정체구간과 통과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예보는 토피스 누리집을 통해 연중 제공하는 서비스로, 검색하고자하는 날짜의 6일전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정보는 12일부터 제공된다.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확대된다.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연휴기간에는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해 고속․시외버스 이용객의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연휴기간 시와 자치구는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지점의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연휴기간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심야 택시 승차거부와 부당요금징수, 호객행위 및 기타 불법행위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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