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경남】‘김해 개인택시 지내동 모임’이 7일 김해시청을 방문,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150포(292만5000원 상당)를 기탁했다.
2013년 결성된 ‘김해 개인택시 지내동 모임’은 김해시 지내동일원에서 개인택시 운송업을 하는 기사모임으로, 2014년부터 14여명의 회원들이 1년동안 비번을 제외하고 운행해 버는 개인수입금을 자진 모금해 마련한 기금으로 해마다 백미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최선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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