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설 명절 사흘간 부산의 모든 유료도로가 무료로 개방된다.
부산시는 오는 15~17일 설 명절 연휴기간 부산의 유료도로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정부의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 때도 시행하기로 했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유료도로는 광안대로(소형 기준 1000원), 백양터널(900원), 수정산터널(1000원), 을숙도대교(1400원), 부산항대교(1400원), 거가대로(1만원) 등 6개소이다.
도로이용자는 하이패스 유무와 관계없이 도로별로 개방된 게이트를 통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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