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내달 2일까지 특별수송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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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내달 2일까지 특별수송 유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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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소터 ‘업무개선·신속배송’ 확보…무인응답 ‘챗봇’ 응대강화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설 명절 특별수송에 들어간다.

회사에 따르면 금년 설 명절택배의 취급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2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비상상황실과 배송지원 인력 및 상담원 추가 투입되고 다음달 2일까지 비상운영체제가 유지된다.

설치된 비상상황실에서는 전국 물동량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배송지연 사고발생시 실시간 상황을 알리고 차량·인력지원에 대한 전략적 배치가 이뤄지게 된다.

한파‧강설 등에 대비해 전국 택배차량의 사전 정비와 안전운전 교육이 완료된 상태며, 적정온도가 필요한 신선식품의 경우 배송의 신속성은 물론, 냉동·냉장 물류센터와 컨테이너 시설 장비 등으로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게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터미널 내 배치된 자동분류장치 ‘휠소터’를 통해 노동력과 업무처리 효율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는 현재까지 약 100여 곳에 휠소터가 설치·운영 중인 점을 언급, 자동분류로 택배기사의 업무강도가 개선되는 만큼 명절택배의 신속배송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문의사항에 대한 피드백도 실시간 가능하게 된다.

CJ대한통운 택배 앱에 있는 대화형 로봇 ‘챗봇’을 통해 상시 이용가능한데, 가령 배송·요금·포장방법·접수일자 등을 질문하면 그 즉시 챗봇이 답을 회신한다.

한편 이 앱에서는 CJ대한통운 이외의 다른 택배사의 배송 추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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