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차세대 위치추적 장치 3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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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 차세대 위치추적 장치 3월 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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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행기록 GPS로 관리되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GPS 위치추적 장치를 통해 화물차 운행정보를 기록하고, 저장된 데이터를 비롯해 차량상태 와 운용관리 등을 IoT 사물인터넷으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간 관제사로 위탁 처리됐던 운행기록물 송출의 중간과정은 최소화되고, 이용편의성 등의 이유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사업용 화물차의 운행기록 의무보고 부분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GPS 위치추적기 대표업체인 혜성위치정보통신은, SK텔레콤의 LTE통신망을 이용한 차량전용 GPS 위치추적 단말기인 ‘KW-C300M(팜뷰)’가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종전에는 3G통신망을 이용해 영업용 화물차 또는 법인 차량의 위치관리와 운행관리 등에 따른 위치관제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다음달부터는 향상된 위치전송 속도와 업데이트된 시스템으로 영업용 차량의 운용관리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GPS 단말기 팜뷰를 통해 상대방 차량의 위치파악은 물론, 차량별 이동경로와 속도·거리, 냉동·냉장 탑차 내부의 온도확인, 시동 on/off 시간, 과속·공회전 초과 보고, 주전원단선보고, 특정지역의 진입·이탈보고, 거래처관리, 국세청운행일지 등 운행정보 전반에 대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회사는 IoT 사물인터넷 기반 프로그램이 KW-C300M(팜뷰)에 적용돼 있는 점을 언급, 새 단말기로 인해 차량운용관리에 소모되는 노동력과 회사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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