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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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아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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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일 평균의 1.6배…오후 6시대 집중”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설 연휴에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2012∼2016년 설 연휴 기간과 그 전·후일에 총 1만154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만28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교통사고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고향을 찾아 떠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휴 전날 사고는 일평균 644건으로 연휴 기간 일평균 396건보다 1.6배 많았다.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면 연휴 전날 오후 6시 전후로 사고가 집중됐다.

행안부는 설연휴 귀성길에 나서기 전에 타이어 마모상태 확인 등 차량점검을 하고 운전 중에는 안전거리 확보, 충분한 휴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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