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전액할부 상품 약관 꼼꼼히 체크해보고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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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전액할부 상품 약관 꼼꼼히 체크해보고 진행해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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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은 연초 연식변경과 신차업체들의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로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고차가격이 가장 저렴해지는 시기인 연말과 연초 사이를 이용해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겨울철에 좀더 좋은 조건으로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겨울철 중고차 구입 방법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고차는 구매 후 잠시 동안은 운행이 되더라도 자칫 관리가 안된 중고차 구입시 수리비 지출이 많아지거나 차량고장으로 인하여 낭패를 볼 수 있다.

우선 중고차 구매 시 사고유무나 자동차 이력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는 작고, 큰 부품들이 수 없이 많이 맞물리기 때문에 아무리 작고 사소한 소모품도 꼼꼼하게 검수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의 경우 내, 외관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리프트에 올려 하부부터 확인해보는 게 좋은데, 자동차 하부에는 엔진오일의 누유나 부식, 그리고 배선 정리 등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중고차 관리 상태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중고차할부 상품이다. 일부 비 양심적인 중고차 매장에서는 할부 약관 등을 속여 저렴한 금리로 보이게 한 뒤, 높은 금리를 적용시키는 경우도 있어 중고차할부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라면 할부약관을 보다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2016년 중앙일보가 개최한 소비자의 선택에서 중고차 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신용도가 낮을 경우 매장에서 할부구입을 거절되거나 일시불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며 "현재 싸다니카에서는 자체 할부사 보유로 신용도 때문에 할부구매가 어려운 개인회생, 저신용자, 신용불량자도 중고차전액할부가 가능한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중고차 계약 시 시운전과 정비소를 통해 꼼꼼하게 검수 후 출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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