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주한영국대사관 공식 의전차량으로 랜드로버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올 뉴 디스커버리’를 지원한다.
지원 차량은 올림픽 기간 동안 주한영국대사관 공식 행사와 이벤트 지원에 사용되며 차량이 운행되지 않는 기간에는 영국대사관 내에 있는 ‘브리티시 하우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브리티시 하우스’는 주한영국대사관이 올림픽을 응원하고 영국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공간으로 2012 런던올림픽 실제 성화대 일부를 포함한 올림픽 대표 이미지와 기념품 등이 전시된다.
의전 차량인 올 뉴 디스커버리는 전천후 주행능력, 극대화된 실용성, 혁신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첨단기술이 적용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패밀리 SUV이다. 이에 세계적 권위 ‘2018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18 올해의 차’ 후보로 선정됐다. 최근 출시된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는 엔트리 모델 ‘SD4 SE’ 트림 추가와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 탑재 등을 통해 더욱 새로워졌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영국의 전통과 철학, 감성이 녹아 있는 브랜드인 랜드로버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영국의 돈독한 관계를 위해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대사 관저에 브리티시 하우스를 오픈했는데, 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이 스포츠 축제이자 가장 성공적이고 평화로운 동계 올림픽이 되길 바란다”며 “브리티시 하우스가 외교·무역·교육·문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 행사를 통해 포용성과 스포츠 정신을 장려함으로써 한영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