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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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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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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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경남】김해시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3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시는 2009년 이전 차량등록된 15인승 이하(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1일부터 3월22일까지로 약 한달 동안 신청 접수를 받아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대부분이 경유차로 경유차 주행시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이 LPG에 비해 93배 더 배출되어 미세먼지 발생을 증가시키고 특히,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단위 체중당 공기 흡입량이 두배 이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노출에 취약해 추진하게 됐다.

김해시 환경위생국장은 지원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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