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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반포역에 화재대처 가상현실 안전체험관 개관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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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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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고글 쓰고 실전처럼 대응방법 체험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에 지하철 화재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면서 안전한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는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가상현실(AR)을 통해 지하철역 승강장 화재, 터널에서 운행 중인 열차 내 화재 등 지하철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화재 상황을 실전처럼 체험할 수 있다.

시민들은 특수 고글을 쓰고 불이 나면 해야 할 행동을 순서대로 익힐 수 있다. 지하철역 내 비상전화로 화재 상황을 신속히 신고하고, 소화기로 진화한 이후 비상 마스크를 찾아 쓰고 낮은 자세로 탈출하는 모든 상황을 조정 버튼을 이용해 체험하게 된다.

소화기, 자동 심장충격기, 손전등 등 안전장비를 실제로 사용해보고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실물 모양의 소화기에서 안전핀을 뽑은 뒤 호스를 들어 모니터 속 불에 분사하면 불을 제대로 껐는지 분석한 화면이 뜬다.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없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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