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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출퇴근족 위한 편의시설 시범설치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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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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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디지털운동장, 중구 다동공원 주차장서 운영
- ‘샤워+보관’ 한 번에 해결…상주 인력 배치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이동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출퇴근족을 위한 편의시설을 시범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전거를 이용하고 싶어도 보관 문제, 탈의․샤워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무료로 실내 공간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탈의‧샤워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설을 처음으로 설치했다.

시는 빅데이터를 통해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중심부(광화문, 시청 주변)와 산업단지(가산디지털단지 주변) 인근 2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업단지 및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인 금천구 디지털운동장과 도심 중심부인 중구 다동공원 주차장이다.

금천구의 경우 탈의‧샤워실과 자전거 보관소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중구의 경우 자전거 보관소만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운동장(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51)은 샤워·탈의실, 17대의 자전거 보관대가 실내형으로 설치돼 있다. 월~금요일, 7~20시까지 유인 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다동공원 주차장(중구 을지로1길 48)은 17대의 자전거 보관대가 실내형으로 설치돼 있다. 월~토요일, 9~23시까지 유인 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시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금천구 디지털운동장에 있는 탈의‧샤워시설을 개‧보수했다. 자전거 보관소의 경우 두 곳 모두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에 운영하는 보관소는 상주 인력이 배치돼 유인으로 운영된다. 이용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믿고 맡길 수 있다.

시는 두 곳 시범운영을 거쳐 이용객의 수요 의견을 청취한 후 자출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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