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88%…강남, 서울역도 1시간 이내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과 김포를 잇는 지하철 김포골드라인(노선명)이 11월 개통된다.
김포골드라인은 총연장 23.67km에 정거장 10개소와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차량 46량을 23편성 배차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88%에 달하고 있다.
2014년 3월 착공한 김포골드라인 공사는 지난 1월 말 현재 터널 및 궤도부설과 차량 반입이 모두 완료됐다. 전기·통신·신호 등 후속 공정이 진행 중이며 지난해 12월부터 전 구간 시험운전에 들어갔다.
지상 출입구와 엘리베리이터 설치, 내부 건축마감과 도로 복공판 철거 및 재포장 등 오는 6월 전체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김포골드라인 사업 관계자는 “차량기지가 있는 양촌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30분, 환승 뒤 강남이나 서울역도 1시간 이면 도착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