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전기자동차 600대 확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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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전기자동차 600대 확대 보급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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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당 보조금 1300만원에서 최대 2200만원 지원

[교통신문]【경북】경북도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난해 보다 20%이상 증가한 600대로 확대해 추진한다.

600대 중 공공기관(104대)을 제외하면 민간보급 분은 포항이 170대로 가장 많고, 경주 76대, 울릉 60대, 구미 30대, 상주 20대 순이다.

보조금은 국비에 도비와 시·군비를 더해 결정되는데, 국비는 지난해 정액(1400만원) 지원되던 것이 올해에는 배터리용량 및 주행거리 등 차량성능에 따라 최대 1200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도비와 시·군비는 울릉도가 최대 1000만원, 그 밖의 시·군은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승용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최저 1300만원에서 최대 2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도내 23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2월부터 공고 및 접수하고 나머지 4개 시·군은 늦어도 3월중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군별 보급일정 및 공고문은 환경부 충전소 누리집(ev.or.kr)과 시·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환경부의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정에 따라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지원이 취소되므로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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