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후원 美 PGA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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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후원 美 PGA 투어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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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일 ‘2018 제네시스 오픈’
▲ 전년도 ‘제네시스 오픈’ 우승자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 경기 장면(지난해 경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이 美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Riviera Country Club)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각) 개막해 18일까지 열렸다. 제네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을 후원하며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총상금 720만 달러, 우승 상금 129만 달러가 걸린 제네시스 오픈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 타이거 우즈(Tiger Woods),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 등 약 144명이 출전했다. 한국에서는 ‘2017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선수가 제네시스 오픈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최종 라운드 결과 버바 왓슨(미국)이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케빈 나와 피나우는 공동 2위(10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오픈은 전국 방송인 CBS 방송과 골프 채널을 통해 美 전역으로 중계됐고, 국내에서는 SBS 골프 채널에서 전 경기가 생중계돼 수많은 골프 팬에게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릴 수 있었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G80, G80 스포츠, G90(국내명 EQ900) 등 선수단 이동 및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차량 200여 대를 제공했다. 클럽 하우스 및 제네시스 라운지 등 경기장 내 주요 거점에 제네시스 차량을 전시해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도 알렸다. 또한 대회 우승자 및 14홀·16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제네시스 G80 스포츠 차량을 상품으로 제공한다고 내걸어 경기 재미를 더한 동시에 차량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는 “예의와 격식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골프 스포츠 정신은 브랜드가 추구하고 고객에게 전하려는 가치와 맥을 함께 한다”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라고 불리는 벤 호건부터 아놀드 파머, 타이거 우즈, 지난해 ‘제네시스 오픈’ 우승자 더스틴 존슨에 이르기까지 세기의 골퍼들이 실력을 겨뤄온 유서 깊은 PGA투어 대회인 제네시스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많은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제네시스 오픈 외에도 NFL(National Football League, 프로미식축구리그) 공식 후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 파트너십, 국내에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후원, 미쉐린 가이드 서울 및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등 국내·외에서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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