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본격 계약
상태바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본격 계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주요 매장에 차량 전시
▲ 신형 파사트 GT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일 사전공개에 나선데 이어, 15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신형 ‘파사트 GT’ 실물 차량 전시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고객 상담 및 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파사트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채택해 프리미엄 중형세단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실제 동급 프리미엄 모델에서도 찾기 힘든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시스템’, ‘도심 긴급제동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과 ‘앞좌석 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사양이 대거 채택됐다. 또한 일상 편의성 개선을 위한 ‘트렁크 이지 오픈’, ‘키리스 액세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능이 탑재됐다.

전 세대 파사트 대비 휠베이스가 74mm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40mm 늘어난 뒷좌석 레그룸은 역대 파사트 중 가장 넓어져 패밀리 세단으로서 최고 가치를 발휘한다.

▲ 신형 파사트 GT 4MOTION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국내 중형 수입 세단 시장은 고객 눈높이가 매우 높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프리미엄 사양을 요구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존 미국형 파사트가 아닌 유럽형 파사트를 들여와 동급 최고 수준 사양으로 무장했다”며 “실제 차량을 본 고객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유럽형 신형 파사트 GT 최신 사양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파사트 GT는 국내 고객의 다양한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4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4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가 적용됐다.

전 라인업 탑재된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에 최대토크 40.8kg·m 1968cc TDI 엔진은 1900~3300rpm 넓은 실용 영역에서 꾸준하게 최대 파워를 끌어내면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구동력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9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33km다.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15.1km(도심 13.7km, 고속 17.2k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25g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TDI가 4320만원, TDI 프리미엄 4610만원, TDI 프레스티지 4990만원, TDI 4모션 프레스티지 529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