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클린, AI 스피커형 차량용 공기청정기 3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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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클린, AI 스피커형 차량용 공기청정기 3월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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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특허 60건 추가 출원…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차량용 공기청정기 기업 카인클린은 국내 최대 특허 투자 기업 비즈모델라인과 공동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특화된 100여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 핵심 제품을 3월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집중적으로 확보한 특허들은 AI(인공지능) 스피커 결합형 차량용 공기청정기 기술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방법에 대한 특허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이번 특허에는 결제수단을 등록해 차량 내에서 주유, 주차, 주문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에어백 동작 여부 확인을 통해 차량 사고 여부를 인지 긴급구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펑크, 도어락을 인지하여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등 차량 내에서 탑승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발생 가능한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서비스를 공기청정기를 통해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이번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이다.

카인클린의 공기청정기는 TiO2(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20만개의 나노 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추어 오염된 공기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기존 필터방식의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를 필터로 집진해 공기를 정화하므로 0.0001µm입자까지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동섭 카인클린 대표는 “이번 제품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 개발한 제품으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며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중국시장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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