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아우다텍스의 DG Claims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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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아우다텍스의 DG Claims 업무협약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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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차량 파손 부위 찍고 보상 견적 받는다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KB손해보험은 20일 본사 사옥에서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상 고객용 모바일서비스와 아우다텍스의 DG Claims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산업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아우다텍스가 개발한 DG Claims는 모바일 기반의 자동차 예상 수리비 산출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촬영하고 3D 차량 그래픽 위에 파손부위를 입력해 직접 차량 보상 견적을 산출 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자사의 보상 프로세스 및 노하우에 아우다텍스가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을 접목하여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새로운 보상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차량의 예상 수리비를 산출하는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예상 수리비를 신속히 받아볼 수 있게 하고 또한 고객 위치를 기반으로 한 우수정비업체 안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DG Claims는 우선 외산차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국산차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은회 자동차보상지원부 부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비대면 보상처리 업무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첫 단계”라며, “향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디지털을 기반한 고객 중심의 사고처리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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