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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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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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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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억6000만원 투입…70명에 보조금 지원

[교통신문]【전북】전주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민간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전주시는 올해 총 12억6000만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 70명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전기자동차 구매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급사업 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해 제작사별 영업소에서 신청서와 구매계약서를 작성 후 본인이 시에 직접제출하거나, 자동차 영업소에서 오는 3월2일부터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급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승용·초소형 등 15종으로 보조금 지원차량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 법인, 단체 등으로, 시는 보급 물량의 40%는 사회적공헌자와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지원하고 보급물량 미달 시에는 일반 구매자에게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가 보급 물량보다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가 결정된다.

단, 보조금 지급대상으로 결정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차가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차량 출고 날짜를 사전에 잘 파악한 후 신청해야 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민간에서 구입한 30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충전시설은 현재까지 급속 8기와 완속 39기 등 총 47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급속 50기와 완속 148기 등 총 198기의 충전시설을 설치계획으로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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