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년도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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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년도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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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시민이 안전한 마을버스 만들기’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관리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다음 달 6일부터 4월13일 기간 중 17일간에 걸쳐 ‘2018년도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마을버스 안전기준 및 운수사업자 준수사항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전체 61개 업체, 132개 노선, 571대(상용 503대, 예비 68대)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점검을 받지 않은 32개 업체, 69개 노선, 285대(상용 252대, 예비 33대)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시와 구·군, 교통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마을버스조합 합동으로 편성해 운용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 파손운행 여부 ▲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등의 관리실태 ▲여객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에 중점을 둔다.

특히 차령이 6년 이상 경과된 노후 차량에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위반 내역에 따라 과징금·과태료 부과와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등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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