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택시조합 이사장 선거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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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택시조합 이사장 선거 2파전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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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교 現 이사장과 정재균 前 이사장 '경선'
 

[교통신문]【경북】경북택시조합 제22대 이사장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조합에 따르면 이사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상교(62) 現 이사장과 20대 이사장을 지낸 정재균(61) 前 이사장이 입후보해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서 후보와 정 후보는 3년 전 ‘제21대 이사장 선거’에서 맞붙어 서 후보가 당선된 후 이번 선거에서 또다시 맞붙게 됐다.

서 후보는 “지난 3년간 대표자 여러분에게 약속드린 바와 같이 조합과 공제운영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왔다”며 “못다 이룬 노사관계 사안과 택시발전법, 공동구매 건, 리스제 도입 건, 공제 최소의 요율 환원조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조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택시업계가 각종 경영비용 증가 및 정부의 허술한 정책과 규제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며 “조합을 조합원의 각종 정보 소통창구로 역할과 기능을 하도록 바꾸고,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별도기구를 마련하고 공제 경영을 혁신하는 등 택시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제22대 이사장 선거는 오는 27일 정기총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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