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 활용, NB-IoT 관련 제품출시 목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팅크웨어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사물인터넷 블랙박스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1일 판교 팅크웨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준표 팅크웨어 NL 사업부문장 전무, 김영만 LG유플러스 모바일 IoT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차량용 블랙박스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팅크웨어와 현재 개발중인 통신형 블랙박스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향후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기반으로 통신형 블랙박스의 개발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협대역 사물인터넷 전용 통신망 사업을 확장하는 등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팅크웨어는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활용해 연 내 통신형 블랙박스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통신형 블랙박스는 협대역 사물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을 통한 주차 위치 확인, 차량 연비 및 베터리 상태 확인, 주차 중 발생되는 충격 알림 및 이미지 전송 기능 등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주요 특징으로 하고 있다. 현재 관계사인 라임아이와 모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통신형 블랙박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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