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우체국 친환경차 공급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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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우체국 친환경차 공급 사업 참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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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사업발대식 참가해 트위지 시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9일 오후 광화문우체국에서 진행된 우정사업본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 간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및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시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 및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구현을 위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 간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및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은경 환경부 장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이기인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 등 전기차 제조업체 관계자 4명 및 현장 집배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MOU 및 발대식을 통해 친환경 배달장비로서 트위지 우수성과 적합성 및 효율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장관, 환경부 장관, 우정사업본부장, 대기환경정책관 등에 트위지를 도로에서 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기인 부사장은 “초소형 전기차로는 유일하게 에어백과 차속을 고려한 경차 수준 충돌 안전성을 확보한 트위지는 우정사업본부가 추구하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좁은 도로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트위지를 통해 집배원 근무 환경이 개선되는 동시에 친환경 물류의 새로운 방향성이 정립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정부 초소형 전기차 보급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위지는 정체된 한국 자동차산업에 초소형 이동수단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제시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국토부·산업부·환경부 등과 상호 협력해 한국이 초소형 전기차 선도국가로서 발전하고 관련 산업 확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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