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 시내버스 노선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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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시내버스 노선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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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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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노선, 주변 도로 우회운행

오는 7월1일, 청계천 복원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대학로·창경궁로는 차등차로제·일방통행제가 하정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차로 운영의 변경과 함께 이 구간을 운행하는 총 78개 시내버스 노선 중 37개 노선 1천160대의 시내버스를 우회 운행하도록 조정키로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로·창경궁로·하정로 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버스 노선은 자치구 및 버스업체의 의견수렴과 '서울시버스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실시될 예정이며, 향후 노선조정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계천로 운행 시내버스는 도시형 7번 등 12개 노선은 현행대로 유지되며, 15개 노선 437대는 마장로, 을지로, 율곡로 등으로 우회 운행한다.
차등차로제 및 일방통행제가 시행되는 대학로는 6개 노선이 현행대로 유지되고 14개 노선 400대는 창경궁로 및 배오개길 등으로 우회운행하고 창경궁로는 18개 노선 중 6개 노선 241대가 대학로 및 종로4가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
중앙버스 전용차로제가 시행되는 하정로는 13개 노선 중 2개 노선 82대가 왕산로로 우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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