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홍남진)이 올들어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법인·개인택시운송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교통문화연수원은 이날 연수원 회의실에서 홍남진 원장, 정등광 광주택시조합 이사장, 이길로 광주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 및 안전운행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사진>.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택시 양조합은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를 감축하고 교통안전지수, 교통문화지수 등 광주시책에 부응한 교통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교통질서의식 함양을 위해 양 조합은 교통문화연수원 교육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연수원은 교육장 및 강사지원 등 교육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선진교통문화의식 함양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대외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화-목 택시친절데이‘ 의식계도 활동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홍 원장은 “지난해 광주지역 교통사망사고가 117명으로 전년도 85명에 비해 38%나 증가해 안전도시 광주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택시 양조합과 함께 배려교통문화 확산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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