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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기 모델 환경 부품 결함시정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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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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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볼리와 코란도 C 2개 디젤 모델
- 2015~17년 생산 7만4043대 대상
- 26일부터 산소센서 불량 결함 개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코란도 C’ 7만4043대에 장착된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26일부터 리콜이 실시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쌍용차가 2015년과 2016년에 판매한 두 차종 산소센서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함에 따른 것이다. 같은 연도에 판매된 같은 차종, 동일 부품 결함률이 4% 이상이고 결함건수가 50건 이상이면 리콜된다.

대상 차량은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7월 13일까지 생산된 ‘티볼리’ 디젤 5만2587대와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7월 17일까지 생산된 ‘코란도 C’ 디젤 2만1456대다.

환경부와 쌍용차는 해당 부품 결함이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하는 것을 확인했고, 쌍용차는 지난 1월 29일 환경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가 해당 결함시정계획서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난 22일 최종 승인했다.

쌍용차는 해당 차종 결함원인을 분석한 결과 산소센서 튜브 내부에 입자상물질(PM)이 과다하게 퇴적돼 센서 응답시간이 지연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산소센서 내부에 입자상물질이 퇴적돼 ‘기체 흐름(유로)’이 막히면 엔진 제어 기능이나 질소산화물저감촉매 재생 센서 감시능력이 떨어져 배출가스가 과다하게 나올 수 있다.

쌍용차는 환경부 결함시정계획 승인에 따라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결함시정 사실을 알리고 26일부터 리콜을 시작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전국 쌍용차 정비 네트워크에서 개선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쌍용차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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