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드림그림’ 7기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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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드림그림’ 7기 발대식 진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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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입 장학생 7명에 증서 수여
▲ 2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성자동차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 7기 발대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드림그림 장학생 및 멘토와 한성자동차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운데), 그리고 프레자일 이정석 작가가(오른쪽) 제작한 작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2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와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한지연 서울문화재단 본부장 등 관련인사가 함께했다. 이밖에 드림그림 장학생 및 임직원 앰버서더가 참석해 7기 활동 의지를 다졌다. 올해 드림그림 활동 주제는 ‘당신의 방식으로 조합하라(Blend It Your Way)’로,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술과 여러 분야를 조합한 작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7기 발대식 행사는 드림그림 장학생이 올 한해 수업방향을 주제로 작품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펼쳐진 락킹 댄스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공연 이후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가 직접 올해 새롭게 드림그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입 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발대식이 끝난 후 장학생들은 각자 앰버서더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 1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카페 바이 한성(Mercedes Café by Hansung)’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식기를 장학생이 직접 업사이클링해 재해석했고, 해당 그릇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앰버서더를 위한 선물로 준비했다.

▲ 2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드림그림 발대식 행사에서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과 (가운데) 올해 신입생 7명이 장학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환영사에서 “처음 드림그림을 시작할 때 초등학생이었던 학생들과 그들의 미술 실력이 어느새 많이 성숙해졌고, 그래서 올 한해 그들이 제작할 다양한 작품이 더욱 기대된다”며 “특히 7년째를 맞은 오늘 발대식에 처음 참석한 7명 신입 장학생을 만나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로 나선 정채린(울산 범서중학교 3학년) 학생은 “마음속으로만 그리던 미술에 대한 꿈을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캔버스에 그리기 시작했다”며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를 끊임없이 제공해주는 한성자동차, 앰버서더 그리고 멘토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출범 후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한성자동차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은 2015년 장학생을 40명으로 증원하며 학생 미술교육에 힘써왔다. 지난해 드림그림 장학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만이 참여할 수 있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아마추어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한성자동차는 서울문화재단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드림그림 학생이 2017 서울거리예술축제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예술분야에 적극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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