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게임 체인저 ‘올 뉴 K3’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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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게임 체인저 ‘올 뉴 K3’ 판매 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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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니즈 대응 4개 트림 운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7일 ‘올 뉴 K3’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올 뉴 K3은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업스케일 다이내믹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기아차는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한 준중형 세단 고객 세분화된 니즈에 맞춰 올 뉴 K3를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4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트렌디 1590만원, 럭셔리 181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이다.

소비자 최선호 안전사양인 전방충돌방지보조(FCA)를 전 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준중형 세단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갖추고도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동급 최고 수준 안전사양인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와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소비자 선호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가격을 기존 대비 20만원 인하된 65만원과 35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또한 운전 편의성을 높여주는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는 UVO 내비게이션 무료 이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상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사전 계약을 시작한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7일) 6000대가 계약됐다. 사전계약 분석 결과 구매층은 전 연령대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업스케일 다이내믹 세단 상품성을 최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절반 이상 차지했다. 기아차는 트림 선택 비율의 경우 프레스티지가 32%, 노블레스는 20%라고 밝혔다.

스노우 화이트 펄 등 무채색 선호 비율이 높았던 기존 K3과 달리 올 뉴 K3은 유채색 계열 선택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호라이즌 블루와 런웨이 레드 등 새롭게 추가된 컬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스트림 G1.6과 스마트스트림 IVT탑재해 ℓ당 15.2km 경차급 연비를 실현했고, 기존 모델 보다 커진 차체 크기(전장 80mm, 전폭 20mm, 전고 5mm 각각 ↑)에 볼륨감 있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동급 최대 트렁크 용량(VDA 기준 502ℓ),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고객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정식 판매와 함께 고객들이 올 뉴 K3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7일부터 기아차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선발된 고객 1000명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1000명의 시승’ 이벤트(3월 9일부터 5월 초까지)를 진행하고, 5월 말에는 ‘K3 연비왕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7일 올 뉴 K3 판매 개시와 함께 ‘드라이빙 딜라이트’를 테마로 ‘연비’와 ‘디자인’ 2편의 TV 광고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올 뉴 K3 특징을 위트있게 설명해주는 ‘K3 딜라이트 랩(K3 Delight Lab)’ 디지털 필름도 기아차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각종 포털 등 온라인에 런칭한다.

또한 출고 고객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5년 10만km에서 10년 10만km로 5년 연장해주는 ‘스마트스트림 더블 개런티’와 차량 외부 손상(차체·사이드미러·범퍼파손 등)에 대해 1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스타일 개런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만원 상당 사은품(여행용캐리어·블루투스헤드셋·세차용품 중 택1)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업스케일 다이내믹 세단 올 뉴 K3에 대한 고객 관심이 사전계약부터 뜨겁다”며 “준중형 이상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K3이 고객에게 최고 만족을 선사하고 준중형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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