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순천, 대중교통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교통신문]【전남】순천시가 초등학생 등·하교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으로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아동 친화도시 순천’을 만들고자 3월1일부터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현재 초등학생 시내버스 요금은 650원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100원을 할인받아 550원을 결제하고 있지만, 3월1일부터는 초등학생 교통카드 이용자에 한해 550원이 할인된 100원만 결제하면 탑승할 수 있다〈사진〉.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현금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할인되지 않아 기본요금인 650원을 부담하게 되고 타인의 카드로 이용할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초등학생은 반드시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해 할인 등록한 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관계자는 이어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는 대중교통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순천을 만드는데 대중교통이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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