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장비 영업으로 3자물류에 진출한 ㈜혜인이 43억 규모의 물류장비 렌탈 계약을 수주했다.

체결된 업체는 다이소아성산업과 동원산업 2곳이다.
회사에 따르면 생활용품 국내 1위 업체인 다이소아성산업과 연 5억원 규모의 5년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다이소의 물류 허브센터인 용인 남사허브센터에 약 70여대의 물류장비 렌탈 사업이 진행된다. 
동원산업과는 연 단위로 자동 갱신하는 형태로 물류장비가 대여되는데, 동원산업의 이천물류센터 이외 4곳에 약 6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연간 3억6000만원의 장비 임대료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이번 물류장비 렌탈 사업 진출로 랙 설계와 물류시스템(WMS)을 공급하는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저성장 시대로 사업 환경이 변하고 있는 점을 언급, 투자수익률 제고와 가용 장비 다양성,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물류장비 렌탈 사업으로 인해 발생하기에 중장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재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