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광주】광주광역시가 개학시기에 맞춰 광주지역 시내버스 운행을 겨울방학 이전 수준으로 환원해 운행에 들어갔다.
앞서 광주시는 겨울방학 기간 에너지 절약과 시내버스 재정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59일간 학생 승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평일기준 53개 노선에서 95대(9.5%)를 줄여 운행했다.
하지만 개학 이후에는 다시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2일부터 증차 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배차간격이 운행대수가 많은 간선노선은 1~4분, 운행대수가 적은 지선노선은 2~10분 정도 줄어든다.
광주 시내버스는 999대의 버스가 101개 노선에서 하루 9293회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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