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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더 편리해진다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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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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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가입시 본인인증 생략, ‘간편 로그인’ ‘간편결제’ 도입
- 반납 없는 ‘1일 종일권’, 단체구매 등 맞춤형 요금제 신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올 상반기 중으로 휴대전화 번호인증만 거치면 별도의 본인인증 없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따릉이’ 2만대 시대를 맞아 회원가입부터 대여, 결제, 반납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서비스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우선 회원 가입절차와 결제방식을 간소화한다. 그동안 여러 단계를 거치며 개인정보를 입력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했던 것에서 벗어나 휴대전화 번호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토록 하고, 기존에 가입한 포털이나 SNS의 아이디‧비밀번호로 로그인 후 대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카드사나 ARS가 제공하는 간편 결제방식 도입도 검토한다.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스마트폰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따릉이 앱도 회원가입과 대여 등 이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재구성한다.

이용권 종류도 다양화한다. 관광객 이용편의를 위해 1일 동안 반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1일 종일권’을 도입하고, 사내 행사 등에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인명의의 1일권 단체구매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본이용시간 초과 시 추가요금을 부과하는 시간 단위를 30분에서 5분으로 변경해 이용자 부담도 완화한다.

이외에도 따릉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여소별 수요변화 예측과 배송차량 이동경로, 재배치 필요대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배치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요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한다.

대여소별 자전거 배치 필요대수와 시간대별 대여‧반납 추이를 파악해 관리등급과 관리 필요횟수를 정하는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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