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청소년 현지 체험 기회 제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토요타와 한국YFU(국제 학생 교류협회)가 지난 달 28일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일 연간교환학생 환영 및 환송식을 실시했다.
지난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YFU 한∙일 연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한국토요타와 토요타 본사 그리고 한∙일 YFU 4개 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양국 학생에게 현지 홈스테이와 학교생활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이다.
연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는 학자금 및 체류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장기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 현재까지 학생 166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6명과 다케무라 한국토요타 사장, 한일 YFU 임원이 참석했다. 타케무라 사장은 “상호이해 첫 시작은 서로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교환학생 기회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학생에게 좋은 양분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며 한∙일 양국 튼튼한 가교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환경·교육·교통안전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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